포스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 10기 (2)
업데이트:
포스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과정에 들어온지도 벌써 5주가 지났다.
원래는 주말마다 작성하려 했으나, 할일이 너무 많아 이제서야 작성한다.
5주 동안 있었던 일을 정리해보았다.
포스텍 인공지능 대학원 개원식
7월 1일에 포스텍 인공지능 대학원 개원식이 있었다.
덕분에 오전에 1시간만 수업하고 오후 2시까지 쉬었다.
교육생들은 참석하여 사람수를 채워주는 역할을 했다.
한쪽에는 채용설명을 위한 부스가 몇 개 있었고, 반대쪽에는 랩실에서 진행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부스가 있었다.
채용설명을 하는 부스중에는 유튜브에서 봤던 긱블도 있었다(긱블 대표님이 포스텍 출신).
포스코도 채용설명 부스가 있었는데 당연하게도 인기가 가장 많았다.
포항제철소 견학
7월 2일에는 포항제철소 공장 견학을 갔다.
이날도 오전 수업만 하고 오후에는 내내 견학이어서 마음이 편했다.
제철소 내부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사진이 따로 없다.
공장에 들어가 제철과정을 직접 보았는데 쇳덩어리가 엄청난 고온이라서 사우나에 들어간줄 알았다(소음도 엄청 크다).
견학 후에는 포스코 실무담당자 분께서 실제 진행한 프로젝트를 보여주셨다.
시험
시험을 2번 치뤘다. 첫 시험은 통계 시험이고, 두번째 시험은 머신러닝 시험이다.
둘 다 월요일 오전에 보았는데 주말동안 시험 공부하느라 놀지도 못했다.
개인 점수는 따로 알려주지 않지만 최고득점자가 90점대라고 말씀하셨다(난이도가 어렵다).
시험점수는 따로 평가요소에 들어가서 추천채용 인원 선발시 사용되는 것 같다.
영일대 해수욕장 탐방
프로젝트 시작전에 조원들과 영일대 해수욕장에 갔다왔다.
학교안에 그린카가 있어서 렌트해서 갔다.
포항에 와서 거의 한달만에 학교밖을 나갔다.
영일대 해수욕장 도착하니까 그때서야 내가 진짜 포항에 왔구나 느낄 수 있었다.
바다 구경 후에 헤이안이라는 카페도 갔는데 오션뷰가 정말 좋았다.
빅데이터 프로젝트
해당 과정중에는 빅데이터 프로젝트와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있다.
빅데이터 과정은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담당해서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입과할때부터 정해진 조원들과 함께 진행한다.
이론 교육이 끝나고 곧장 프로젝트로 들어갔다.
포스코에서 준비해준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분석을 진행하고, PPT로 제작해서 발표한다.
이 과정을 단 10일만에 진행한다. 발표 3일 전부터는 잠을 2~3시간밖에 못잤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1등은 못했다(그래도 받을만한 팀이 받았다).
멀티캠퍼스 교육도 들어봤지만 확실히 교육의 질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확실하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신청해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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