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 10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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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10기에 합격했다.

주말에 강의실에서 과제를 하며 정보 공유의 차원에서 1주차 후기를 남겨본다.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므로 글이 두서없을 수 있다.

입과

6월 21일 OT에 참가하기 위해 포항으로 내려왔다.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왔는데 약간 지연되어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만약 포항역에서 포항공대를 갈일이 있다면 무조건 택시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택시로 15분이면 갈 거리를 버스는 1시간이 넘게 걸린다(게다가 갈아타야한다).

또한, 나는 2달 합숙생활에 사용할 캐리어까지 있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비는 11,000원 정도 나왔다.

OT 시작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도착하여 인포에 가니 방 키를 주었다.

OT 시간 전까지 방에서 룸메와 이야기를 나누다 OT에 갔다.

숙소

1인 1실인줄 알았는데 2인 1실이었다.

방에 도착하자마자 방이 참 좁다고 느꼈다. 캐리어를 펼쳐두면 자리가 없다…

장점이라면 호텔방이라 깔끔하고 강의를 듣는 동안 호텔 직원분께서 침구류 정리와 수건도 갈아주신다.

조명이 다켜도 방이 어두워서 강의실이나 도서관에서 공부하길 추천한다.

방에서 취식도 불가능하여 씻고 자는 용도로만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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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1주차 수업은 Python 기초과정을 배운다. 포항공대 윤은영 교수님이 이론을 가르치시고, 실습 조교님들이 실습을 가르치신다.

나는 작년에 멀티캠퍼스 AI 과정을 수료하여서 기본적인 실력은 있어서 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렵진 않았다.

어렵지 않다고 해서 쉬운게 아니다. 일단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기본적으로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해 과제가 나간다.

5일 만에 파이썬을 다 배우는데 4, 5일차 과제는 난이도가 상당하다.

주변의 비전공자 친구들이 매일 피폐해져 가는 것이 보인다.

또한, 교수님이 내주시는 과제가 존재한다. 조별과제 및 개인과제를 주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게다가 필수로 참가해야 하는 스터디가 3개 존재하며, 개인적으로도 스터디에 참가해야 한다.

과정에 들어오기 전에 주말에는 포항 관광도 하고 바다도 가보고 하는 꿈을 꿨는데 처참히 무너졌다.

과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1주차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주에 생각나는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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